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롬6:8-14)

복음은 단지 과거의 죄를 용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복음은 오늘 우리의 삶을 바꾸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죄에 대하여 죽었으며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들입니다. 

더이상 죄의 지배 아래 있지 않으며,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또한 장차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릴 소망이 있습니다.

죄의 유혹이 올 때 정욕을 따르던 옛사람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음을 기억하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여 하나님께 속한 새사람이 되었음을 선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자신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우리는 죄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기에, 죄가 절대로 우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날마다 죄와 싸워 이기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십시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