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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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행18:1-8)
아덴을 떠난 사도 바울은 고린도로 갔습니다.
사실 아덴에서 바울은 그가 기대한 사역의 열매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낙심하고 지쳐 있었습니다.
고린도에서 바울은 로마에서 추방당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납니다.
이 부부는 천막 제조업이라는 공통 직업을 바탕으로 바울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추방당한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헌신적으로 조력했습니다.
그들로 인해 바울은 힘을 얻었고, 고린도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더욱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고린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생명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우리의 수고가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가 낙심하지 않도록 동역자를 보내 주십니다.
그들을 통해 위로하시고 새로운 힘을 얻게 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