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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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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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26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행15:23-29)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인 야고보는 선지서를 인용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기업이 되리라는 예언이 이뤄졌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이방인 신자에게 할례와 율법 준수 의무를 지우지 말고,

 네 가지 사항만 피하도록 권면하자고 제안합니다. 

이는 이방인과 유대인을 모두 배려하고 존중하는 결론입니다.


공회 참석자들은 야고보의 말에 동의하고, 이를 편지에 상세히 적어 이방 교회에 전달하기로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이 모든 결정을 ‘성령과 우리’가 내렸다고 말하고 안디옥 교회를 향해 평안을 빌어 줍니다. 

이렇게 초대교회는 진리를 위해 치열하게 논쟁하면서도 서로 양보하며 한 몸을 이루어 가는 공동체였습니다.


다양한 가치관이 혼재한 세상 속에서 복음의 진리를 수호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교회는 진리를 철저히 수호함과 동시에 

연합을 깨뜨리지 않고 하나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철저하게 말씀이 중심이 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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