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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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4:24-31)
베드로와 요한이 행한 일과 유대교 지도자들의 반응을 들은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이들의 위협에도 하나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표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기도를 마치자,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해져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순절 성령 강림 이전에는 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전에는 유대교 지도자들이 두려워 공개적으로 복음을 전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약속하신 대로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자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위협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