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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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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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전11:5-6)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5:7)
일상이든 신앙이든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는 것이 무언가를 이루는 순리입니다.
그런데 이웃에게 구제와 나눔을 하고, 부지런히 살면 모두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농부가 비가 오든 햇볕이 뜨겁든 핑계하지 않고 밭에 나가 파종을 하고 열심히 일해도
비가 오지 않는다면 농사를 망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어쩔 수 없는 하나님의 영역이 있습니다.
나누고 부지런히 살면 그다음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돌보아 주십니다.
6절 뒷부분에 그걸 말합니다.
사람이 한 가지 일만 하는 것도 아니고 한 가지 관계만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중 ‘이것이 잘 될지, 저것이 잘 될지, 혹 둘 다 잘 될지 모른다’라고 했습니다.
혹 둘 다 잘못될 수도 있지요.
사람은 도리를 다하고, 나머지는 돌보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겁니다.
-강신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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