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8:5-8)

빌립은 사마리아성에 내려가 복음을 전합니다. 

유대인은 사마리아인과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빌립은 사마리아성에서 복음을 전하며 더러운 귀신을 쫓고 많은 병자를 고쳤습니다. 

하나님은 서로 반목하는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을 복음으로 묶어 주셨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을 통해 더 확실하고 강력한 영적 능력과 은사를 체험했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의지하던 마술의 권세를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참된 복음의 빛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거짓의 영에서 해방시켰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사마리아성에 큰 기쁨이 넘칩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평강과 희락의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복음은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도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복음은 슬픔을 기쁨으로, 어둠을 빛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절대 필요는 오직 ‘복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