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일
페이지 정보
본문
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행3:1-10)
베드로와 요한은 사람들이 걷지 못하는 장애인을 메고 와서 성전의 미문에 두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장애인을 주목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무엇을 얻을까 기대하며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그가 바라는 ‘은과 금’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가장 귀한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선언하고, 그 사람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자,
그가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베드로는 당시에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던 ‘금과 은’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가장 가치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오직 그 이름만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구원의 능력입니다.
그 무엇보다 귀하고 능력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날마다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