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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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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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2:5)
‘오늘은 예배 드리고 싶지 않아’라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억지로 예배 드리는 것은 아닌 것 같아,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기다려야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면 결코 그 마음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점점 돌처럼 굳어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분이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예배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도, 의지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예배 드리겠다’ 라면서 의도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회복시키십니다.
나의 상태를 주님께 진실하게 말씀드리며, 주님께 더욱 나아가세요.
그분은 살아계시며,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며, 불쌍히 여기시고,
위로하시며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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