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1:4-11)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께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때가 지금이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때와 시간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그들이 알아 바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의 세례를 기다리며, 

성령의 권능으로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이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는 제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셨던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때, 바로 주님이 다시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는 바로 그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늘만 쳐다보며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온 세상에 나아가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이 재림을 기다리는 바른 자세입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