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행1:12-24)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후, 제자들은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제자들과 여인들, 그리고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도 함께 다락방에 모입니다. 

그들은 한마음으로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세상의 모든 자격과 조건을 넘어서는 관계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동체의 중심에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품으며 함께 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 지기에, 교회는 기도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이 함께 하는 공동체, 

한 마음으로 힘써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맛보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