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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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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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6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7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8 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삼하20:5-10)



다윗은 군사령관으로 아마사를 세우고 3일 동안 군대를 소집하라고 명령하지만, 

아마사는 이를 지키지 못합니다. 

이에 다윗은 아비새를 불러 세바를 추격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아비새를 따라온 요압은 아마사가 다가오자 인사하는 척하며 칼로 그를 찔러 죽입니다. 

그리고 다시 군권을 장악했습니다. 


요압은 헛된 복수심과 권력욕으로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이나 이스라엘의 평화가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아브넬, 압살롬, 아마사를 죽이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자기 욕망이라는 동기로 악행을 마다하지 않았던 요압은 결국 심판을 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우리는 헛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욕망을 단호히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따라 싸우고 죽이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화평케 하고 살리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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