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눅24:50-53)

예수님의 부활 직전에 제자들은 깊은 어두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낙심하고, 절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단숨에 모든 상황을 역전시켰습니다. 

모든 슬픔이 기쁨으로, 불안이 평안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깊은 어두움이라도 새 아침을 오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어두움은 결코 빛을 막을 수도, 이길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이십니다. 

어둠의 권세, 사망의 권세는 예수님 앞에서 모두 무너져 버렸습니다. 

부활하셔서 영원한 빛 되신 예수님께서 지금 이 시간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상황이 역전됩니다. 

부활의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 

우리의 모든 상황도 역전될 것입니다. 

날마다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며 부활의 능력으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