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롬13:8-9)

복음은 죄로 인해 깨어졌던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그래서 돌봄과 섬김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하나되어 완전함을 이루게 합니다. 

복음으로 회복된 인간 관계의 대원칙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입니다. 

나와 이웃을 동일시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할 때, 서로의 부족함과 필요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발적인 돌봄과 섬김으로 그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로 인해 완전해진 이웃을 보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가까이 있는 가족부터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십시오. 

그들의 부족함을 보며 비난하지 마시고, 내가 채워줘야 할 부분임을 인정하십시오. 

인내하며 관용을 베풀고 진실된 말과 선행으로 부족함을 채워 주십시오. 

그래서 가정을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나님 나라로 세워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