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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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6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증언하여 이르되
7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게 하리라
(슥3:1-7)
우리는 본래 사탄의 고발에 단 한 마디도 변호할 수 없는 ‘배설물 묻은 더러운 옷’을 입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 자격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악을 제거하시고 그리스도의 의라는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과거의 실수와 현재의 연약함으로 정죄하는 사탄의 고발에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대신, “내가 너를 택하였다”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언을 믿음으로 붙잡으십시오.
스스로를 ‘더러운 옷’을 입은 죄인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입혀주신 ‘아름다운 옷’을 입은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여기며 살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시고, 깨끗하게 하셨으며, 의의 옷을 입히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권세를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풍요와 안식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