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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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압살롬이 이미 그의 종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그를 죽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기를 내라 한지라
29 압살롬의 종들이 압살롬의 명령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37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슬퍼하니라
(삼하13:28-29;37)
압살롬은 여동생 다말과 이복형제 암논 사이에 있었던 일의 진상을 다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에 대해 암논에게 일절 언급하지 않고 조용히 복수심을 키워갔습니다.
그리고 2년 후 압살롬은 치밀한 계획을 세워 암논을 죽이고 그술로 도망칩니다.
압살롬은 2년 동안 마음 속에서 미움을 키웠습니다.
미움은 점점 자라서 살인에까지 이릅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마음은 죄를 배양하는 곳이 됩니다. 불
을 품으면 옷과 몸이 타는 것처럼, 미움을 품으면 사망을 낳는 죄가 됩니다.
바울은 우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가 당한 억울한 일을 가장 잘 아시며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신원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억울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이 완벽한 방법으로 억울함을 해결해 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할 마음을 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