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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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8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9 요압이 자기와 맞서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선발한 자 중에서 또 엄선하여 아람 사람과 싸우려고
진 치고
10 그 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11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13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
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삼하10:7-14)
다윗은 암몬 왕 나하스가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왕위에 오르자 조문단을 보냅니다.
그러나 다윗의 위세를 두려워하던 하눈과 신하들은 다윗의 조문단의 수염과 의복을 잘라 모욕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보복할 것이라고 여겨 아람 용병까지 고용해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요압과 그의 용사들을 출정시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군대가 앞뒤로 암몬과 아람 연합군에 포위되는 위험한 지경에 처합니다.
이 때 요압은 이 전쟁을 거룩한 전쟁, 하나님의 전쟁으로 선포한 후,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구하며 담대히 싸움에 나갑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대에게 승리를 거두게 하십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불가피하게 영적인 전쟁을 치러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가?’입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며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