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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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삼하11:22-27)
전령은 요압이 시킨 대로 다윗에게 전쟁 중 부하 중 몇 사람과 우리아가 함께 죽었음을 알립니다.
그러자 다윗은 전령을 통해 요압에게 아무 걱정 말고 전쟁에만 힘쓰라고 말합니다.
우리아를 위한 장례 기간이 지나자, 다윗은 밧세바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과부가 된 밧세바를 자신의 아내로 삼음으로써 모든 죄를 다 덮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모든 행위를 다 보시고 악하다고 평가 하십니다.
죄의 유혹에 넘어간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감각을 상실했고, 결국 사울과 다름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사울처럼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신실했던 다윗이 죄에 무너졌듯이,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도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선악 간에 판단하십니다.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앞에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선악 간에 분별하게 하시고, 죄와 싸우며 선을 행할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