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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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2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
3 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니라
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5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
(삼하2:1-5)
다윗은 사울이 죽은 상황에서 자신의 행보를 하나님께 묻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입니다.
사울이 죽었기 때문에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당연한 일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합니다.
헤브론에서 왕이 된 다윗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을 장사 지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칭찬합니다.
사울 편에 있던 길르앗 야베스는 아마도 다윗이 왕위에 오른 상황에 긴장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그들을 칭찬하고 축복함으로
사울의 지지자들과 싸움이 아닌 평화를 도모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권자이심을 인정하며 범사에 그분의 뜻을 구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평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주의 뜻에 순종하고 화평케 하는 자의 삶을 책임지시며 형통하게 하십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