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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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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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13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 가에서 그들을 만나 함께 앉으니 이는 못 이쪽이요 

     그는 못 저쪽이라

14 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청년들에게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요압이 이르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

15 그들이 일어나 그 수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두 명이요 다윗의 신복 중에 

     열두 명이라

16 각기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 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

17 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하니라

     (삼하2:12-17)



사울의 집안에 속한 아브넬과, 다윗에게 속한 요압이 각각 군대를 동원하여 싸움에 나섭니다. 

그들은 각 진영 대표로 젊은 용사들을 내보내 서로 대결하게 합니다.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몬 것입니다.


각 진영에서 12명씩 총 24명이 이 대결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희생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면전으로 확대되어 양 진영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벌인 이 대결은 큰 피해와 깊은 원한을 낳았습니다.


이처럼 자존심 싸움에는 무의미한 희생과 괴로움이 따릅니다. 

성도는 자존심 싸움을 거부해야 합니다. 

믿음과 신앙을 위한 싸움이라면 담대하게 임해야 하겠지만,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자존심 싸움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겸손한 자세로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가정과 교회를 비롯한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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