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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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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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많은 사람들이 너무 자상한 탓에 하나님을 걱정한다.
문제를 말씀드린 다음에
“하나님, 어떻게 하실 거예요? 우리 같이 고민해 봐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잖아요?”라고 하면서
하나님과 회의하며 문제를 해결해 드리려고 한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걱정해 드릴 필요가 없다.
우리 생각에는 도저히 수가 없어도 하나님 손에 가면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해결될 것을 믿어야 한다.
기도는 우리의 한계선까지 가고 그 다음에는 빠지는 것이다.
어떻게 하실지는 하나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의 할 일은 믿고 맡겨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는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해법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알 필요도 없고 주님을 위해 걱정해 드릴 필요도 없다.
기도는 우리의 한계선에서 멈추는 것이다.
딱 멈추고 그때부터는 주님께 통제권을 넘겨드리는 것이다.
그게 성령이 인도하시는 기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이끄시는 기도를 하는 사람은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린다.
-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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