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3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5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6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삼하22:29-36)

다윗은 하나님이 그의 어둠을 밝히시는 등불이 되신다고 노래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그의 말씀은 진실하여 모든 피하는 자들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고 고백합니다.

살다보면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어두운 현실을 지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어둠 가운데 있는 우리를 말씀의 빛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따를 때 그 말씀이 방패가 되어 죄악 가운데서 우리를 보호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반석이 되셔서 그를 안전하게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다윗의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셨습니다. 

그를 강한 용사로 세우셔서 모든 원수들과 싸워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만 다니게 하시지 않고 승리를 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때로는 원수의 위협이 있는 험한 길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주님께서 그 손을 가르쳐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