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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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사1:15-18)
우리는 다 자신의 취약점을 알고 특별히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이 정도쯤이야’라고 생각했던 작은 타협들이
점점 눈덩이처럼 쌓여서 타락과 부패의 길로 가게 된다.
조금씩 하는 것들을 조심해야 한다.
죄를 가슴에 품고 고백하지 않은 사람, 죄를 짓고도 아닌 척하는 사람,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자꾸 합리화하는 사람, 너무 습관적으로 죄를 짓다 보니 무감각해진 사람.
그런 사람의 기도는 결코 응답받지 못한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죄, 남들 다 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던 죄, 방치된 죄,
합리화시킨 죄를 모두 성령의 임재 앞에 드러내어 고백하고 씻음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진실한 회개를 받아주시고 용서해주신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예수의 보혈로 깨끗이 씻을 때 마귀가 떠나는 것을 느낀다.
그러고 나면 엄청난 영적 기쁨이 우리 안에서 솟아난다.
-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