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출25:23-30)

하나님은 성소에 둘 기구들 중에서 제일 먼저 진설병을 올려놓을 상을 만들라고 지시하십니다. 

진설병은 임재의 빵으로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모든 양식과 영적 은혜를 상징합니다.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함께 하셔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백성에게 꼭 필요한 영의 양식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당신과 교제하는 자리로 초대하셔서 

식사를 나누듯 영의 양식을 베푸시고 교제를 나누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교제의 자리에 초대하시기 위해 생명의 떡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나아오는 자마다 생명을 얻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양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함으로 주님과 교제하며,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