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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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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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121:5-8)
몽골은 한국보다 사회적으로 불안 요소가 많고, 사회보장제도도 잘 갖춰져 있지 않다.
‘팔복’의 김우현 감독을 비롯한 몇몇 사람이 우리 집을 방문했을 때, 아내에게 물었다.
“여기 아파트 입구가 많이 어둡고 위험해 보이는데, 혹시 나쁜 사람에게 봉변을 당할까 봐 두렵지 않나요?”
아내의 대답은 간단했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요. 또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다 이유가 있게 마련이지요.”
우리 부부는 적어도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사람은 그 사명이 다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데려가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는다.
설령 우리를 데려가신다고 해도, 그때가 하나님의 가장 완벽한 타이밍임을 신뢰한다.
우리는 안전의 문제를 주님께 의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안전에 관심이 많으시고 우리를 소중하고 존귀하게 여기신다.
사단은 우리에게 가족의 안전 문제만큼은 움켜쥐라며 두려움으로 몰아가지만,
이 부분까지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는 새로운 평안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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