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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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13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삼상7:12-14)
사무엘은 하나님이 주신 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큰 돌을 취하여 세우고 그 돌을 ‘에벤에셀’이라 불렀습니다.
이는 ‘도움의 돌’이라는 뜻으로, 사무엘은 때에 따라 도우시며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후세에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그 돌을 세운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입성한 이후 줄곧 블레셋에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 당시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스라엘이 우상들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예배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통치자와도 비교가 불가능한, 능력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스리셨기 때문에
블레셋 군대는 이스라엘 지역 안으로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면 왕이신 하나님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완전한 평화를 주십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으로 삶을 이끌어 가며 괴로움을 당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께 완전히 주권을 드리십시오.
그럴 때 승리를 경험하며 평강을 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