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9일
페이지 정보
본문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삼상8:4-9)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사무엘을 찾아와서 자신들에게도 왕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여태껏 눈에 보이는 도움과 안정을 찾아 우상을 섬겨 왔듯이,
그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버리고, 눈에 보여 의지할 수 있는 왕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요,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거룩함을 잃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성도가 의지할 대상은 목회자도, 눈에 보이는 표적이나 기사도 아닙니다.
육신의 눈으로 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보이지 않는 손으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얼마나 신실하게 운행하고 계신지를 깨달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 된 자들의 삶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내 삶을 주관하심을 믿으며 그 안에 거하십시오.
선하신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보호받고 공급받으며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