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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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삼상11:6-8;11)
암몬의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치려고 하자, 야베스 장로들은 원군을 요청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어 백성들을 전쟁에 소집합니다.
사울은 원래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왕의 사명을 충분히 감당할 만큼 큰 용기가 생겨났습니다.
사울은 한 번도 전투를 이끌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울에게 전투에서 승리할 지혜도 주셨습니다.
사울은 암몬 군사가 잠든 새벽녘에 군대를 셋으로 나누어 적의 진지 한복판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암몬 군사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리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부르심 앞에서 연약함과 부족함을 핑계로 주저합니다.
하지만 사울을 담대하게 하시고, 지혜를 주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부르심에 순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