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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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롬6:4-5)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장미에게 꽃을 피라고 말하지 않아도 장미는 꽃을 피우고,
강아지에게 짖으라고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짖어대며,
독수리에게 날으라고 말하지 않아도 하늘 높이 날아 오릅니다.
어떤 생명이 어떤 것을 살아 낸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에 따른 생명의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예수님은 우리의 새 생명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우리 안에 들어온 것은 종교도, 선한 행위도 아닙니다.
어떤 능력만도 아니며, 뛰어난 은사도 아니고, 신비한 영적 지식도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우리가 받은 생명은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어떤 처지에서도 우리는 기뻐합니다.
모든 일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것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영적 본능입니다.
-유기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