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18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삼상2:12;18-21)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빴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해 버린 엘리의 집을 버리시고 그 대신 사무엘을 선택하셨습니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 세마포 에봇을 입었는데, 원래 에봇은 본래 대제사장의 옷입니다. 

이것은 그가 어려서부터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가나와 한나에게 여러 자녀들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엘가나와 한나가 하나님께 드린 서원을 지키며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신실한 엘가나와 한나는 이처럼 하나님의 복된 가정을 세울 수 있었고, 

그들의 아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새 시대를 여는 데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으로 세워져 갔습니다.  

하나님 앞에 얼마나 신실한지에 따라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지위나 직분이 어떠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한결같이 신실하게 행함으로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고, 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