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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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이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5 히스기야가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보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하게
하고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6 군대 지휘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에서 자기 앞에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대하32:4-8)
히스기야와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모든 충성된 일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유다를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앗수르가 유다를 쳐들어 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셔도 시련은 찾아옵니다.
형통은 시련이 없는 좋은 일만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통의 의미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어떠한 시련이 와도 이겨내게 하시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침공에 대비책을 마련합니다.
그가 열심히 대비한 것은 하나님을 못 믿어서가 아닙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했기에 시련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자 백성들 또한 그의 말을 듣고 안심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며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큰 역사를 이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