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대하32:24-26)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했던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은혜로 앗수르의 침략을 물리쳤으며, 

죽을 병에서도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모든 문제가 사라지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만해졌습니다. 

신앙 생활의 가장 큰 적은 교만입니다. 

교만은 하나님 없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에게 교만은 바로 형통할 때 찾아 옵니다.

형통함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릴 때, 교만이 마음에 자리 잡습니다. 

교만에 빠지지 않으려면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기 위해서는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며 찬양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찬양함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겸손하게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래서 항상 주님 안에서 형통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