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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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시5:1-7)
‘오늘은 예배 드리고 싶지 않아’라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억지로 예배 드리는 것은 아닌 것 같아,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기다려야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면
결코 그 마음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점점 돌처럼 굳어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분이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예배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도, 의지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예배 드리겠다’ 라면서 의도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만나 주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회복시키십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의 상태를 진실하게 말씀드리며, 의지적으로 주님께 나아가 예배하십시오.
사랑의 하나님이 예배하는 심령 위에 임하셔서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