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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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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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눅1:46-48)
마리아는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영혼으로 찬양하며 기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일반적 수준의 즐거움이나 표면적 기쁨의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생명과 인격의 핵심이 되는 영과 혼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의 구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이 깨어져 버려서 존귀함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비천한 존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비천함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셨습니다.
구주가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모든 풍성함을 영원히 누리는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이 복음이 우리가 영혼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가장 근원적이고 영원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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