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성경이 진리임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의 행위와 동일하다는 것을 아는 게 중요하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라고 말씀하실 때, 빛이 있었다. 

하나님이 누군가를 새 이름으로 부르실 때, 그것은 그 사람을 새롭게 만들었다.

성경은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뒤이어 행동하셨다거나, 

이름을 부르시고는 뒤이어 새롭게 만드셨다고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행동은 같은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분의 말씀은 곧 그분의 행동이요, 신적인 능력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가 그것을 읽을 때도 ‘여전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령을 통해 계속되는 하나님의 역동적인 행동”은 “성경의 언어와 의미에 최우선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다른 말로, 우리가 성경 언어의 의미를 드러낼 때, 하나님은 우리 삶에 강력하게 역사하신다.

성경은 단지 정보가 아니다. 성경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다. 

언어 형태로 된 하나님의 능력이다.

-팀 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