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빌1:27-28)

표현 되지 않으면 실력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머리에 아무리 아름다운 선율이 있어도 오선지에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표현하는 능력이 곧 실력이다.

마찬가지로 신앙이 있으면 그 신앙은 마땅히 표현되어야 한다. 

성경의 이야기를 듣고 동의하는 것이 그 사람의 신앙 수준이 아니다. 

얼마큼 살아 내느냐가 그 사람의 수준이다. 

신앙은 삶의 문제다.

주변에 보고 배울 사람이 없는 것은 자기 책임이 아니다. 

하지만 자기가 보고 배울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 책임이다. 

“어떻게 말씀대로 삽니까?”라고 하는 것은 겸손이 아니다. 

예수님의 본을 따라 살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 생각하는 사람이 기독교인이 아니다. 

바른 인품과 행실로 본을 보이며, 믿는 것을 행하는 사람이 기독교인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렇게 살고자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신다. 

성도는 성도로 살게 마련이다. 

생각과 행위가 세상과 다른 사람, 성도로 살라.

-강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