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2일
페이지 정보
본문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23 일 주년 말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고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모든 방백들을 다
죽이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니라
24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들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25 요아스가 크게 부상하매 적군이 그를 버리고 간 후에 그의 신하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말미암아
반역하여 그를 그의 침상에서 쳐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왕들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
(대하24:22-25)
스가랴는 그의 억울한 죽음을 하나님이 보시고 신원해 주시길 간구하며 죽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버리고 악을 행한 요아스와 유다에게 마땅한 심판을 내려달라는 의미입니다.
요아스와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아람 군대가 쳐들어 옵니다.
아람 군대는 유다 군대보다 훨씬 수가 적었지만 유다 군대를 쳐부숩니다.
그리고 백성 중 모든 방백들을 다 죽이고, 모든 재물을 다 빼앗아 가버립니다.
또한, 요아스는 전쟁에서 크게 부상당하고, 결국 부하들에게 살해 당합니다.
그는 죽어서도 왕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신원해 주시기를 간구한 스가랴의 마지막 외침이 이렇게 응답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간구를 들으시고 악인들을 심판하십니다.
의인은 반드시 존귀하게 하시고, 악인은 비천에 처하게 하십니다.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고, 악인의 핍박에 절망하지 마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다 갚아 주시고, 높여 주십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선을 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