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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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만 명을 얻고
6 또 은 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 명을 고용하였더니
7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8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
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대하25:5-9)
아마샤는 군사력만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 생각하고 북이스라엘과 군사적 연합을 맺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선지자를 아마샤에게 보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우치십니다.
그러나, 아마샤는 금전적 손해를 보기 싫어서 북이스라엘 군대를 돌려보내기를 주저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과 타협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세상과 타협하는 순간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거룩함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눈 앞의 손해가 아까워서 세상과 타협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손해를 감수한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눈 앞의 이익과 안전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당장 손해와 고난이 예상되더라도 하나님만 신뢰하며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것이 모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익과 안전이 보장되는 유일한 길이며 진정한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