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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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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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17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18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들을 세워 레위 제사장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들의 

     반열을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다윗이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들이더라

19 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슨 일에든지 부정한 모든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0 백부장들과 존귀한 자들과 백성의 방백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 윗문으로부터 왕궁에 이르러 왕을 나라 보좌에 앉히매

21 그 땅의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칼로 죽였었더라

    (대하23:16-21)



여호야다는 제사장으로서 왕과 백성들 모두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는 

중재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습니다. 

그는 90세가 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안위나 영화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만 전념하였습니다. 


여호야다는 먼저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하고, 

언약에 충실하기 위해 영적인 개혁을 단행한 후 왕의 즉위식을 거행했습니다. 

유다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심을 재천명한 후에 하나님이 선택한 다윗의 후손을 왕으로 세운 것입니다. 

그러자 온 나라에 기쁨과 평화가 임했습니다.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이 왕이심을 선포해야 합니다. 


여호야다와 같이 온 맘과 힘을 다해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함으로, 

내가 속한 공동체를 기쁨과 평안이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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