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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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에 속한 모든 이스라엘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대하11:1-4)
르호보암은 군대를 모은 뒤 북이스라엘과 싸워 분열된 나라를 회복하려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스마야 선지자를 보내셔서 전쟁을 중단하게 하십니다.
분열된 나라를 다시 하나로 회복하려는 계획은 사람의 눈에는 옳게 보였으나,
하나님의 눈에는 옳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들에게 각자 집으로 돌아가라고 명하시며,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고 알리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르호보암과 남유다 백성들은 순종하여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스라엘의 분열은 솔로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항상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뿐만 아니라, 죄에 대한 징계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 힘으로 그것을 벗어나거나, 돌이키려 해서는 안 됩니다.
은혜 뿐만 아니라, 징계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성도는 징계를 받을 때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징계를 통해 연단되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