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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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2 솔로몬이 이에 짐꾼 칠만 명과 산에서 돌을 떠낼 자 팔만 명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 명을 뽑고
3 솔로몬이 사절을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아버지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가 거주하실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 같이 내게도 그리 하소서
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대하2:1-6)
솔로몬은 모든 신들보다 크신 하나님께 어울리는 크고 아름다운 성전을 짓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늘의 하늘이라도 감당할 수 없는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솔로몬은 어떠한 건물을 짓는다 해도 하늘과 땅을 거처로 삼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모실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저 하나님께 예배하려는 열망으로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것임을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성전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성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입니다.
사실 성도도 유한하고 부족한 인간이기 때문에,
결코 위대하시고 무한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모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예배할 때,
하나님은 성도를 성전으로 삼으셔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온전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나타내는 성전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