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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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8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1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대하5:2-10)
성전이 완공되자 솔로몬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김으로써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중심임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솔로몬과 모든 백성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치하시기를 갈망하며
기쁨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모든 성도와 믿음의 공동체의 중심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성도는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야 하며,
교회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언약궤 안에는 계명이 새겨진 두 돌판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중심에 두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 안에 두 돌판이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임재가 하나님의 말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간직하고 순종함로 하나님 중심에 둔 성도와 공동체에 임하셔서 성전 되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과 교회가 진정 하나님이 임하시는 성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