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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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31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롬15:25-27;30-33)
예루살렘 교회가 물질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하자,
마게도냐와 아가야 성도는 자신들도 많은 시련과 극심한 가난에 처해 있었지만 힘을 다해 구제에 동참합니다.
바울은 이에 대해 그들이 유대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에
물질로 그 은혜를 갚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영적인 것을 이방인들과 나누고,
이방인들은 육적인 것을 유대인들과 나누며 서로 상부상조한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기도는 시공간을 초월해 언제나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영적 교제의 도구입니다.
특히 말씀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를 위한 기도는 다른 어떤 것보다 가장 필요하고 능력이 됩니다.
성도들의 기도로 성령의 능력이 함께할 때 모든 사역이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지체들은 서로를 돌봐야 합니다.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성령 안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공동체를 이루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