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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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6:17-23)
그리스도인은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신분이 바뀐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죄의 유혹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을 벗기 전까지는 여전히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 죄성이 우리 안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죄가 우리를 지배하려고 달려들 때, 우리는 힘써 죄와 싸워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순종하는가?’라는 것은 우리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주인이 누군가에 따라 삶의 열매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는 죄의 종으로서 부끄러움의 열매를 맺으며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자는 의의 종으로서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며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새로운 신분,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의로움과 영생을 보장받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으며
영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