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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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출16:13-18)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게 됩니다.
특히 만나는 모두가 처음 보는 것으로, 모세는 이것을 하나님이 주신 양식이라고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새벽에 광야로 나가 만나를 거두는데,
많이 거둔자나 적게 거둔자나 모두 남거나 부족함이 없이 먹을 만큼 거둡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이 필요한 만큼의 양식을 날마다 변함없이 공급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이 양식을 얻기 위해 경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강한 자나 약한 자나, 능력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어느 누구나 각자 필요한 만큼 충분히 하나님의 공급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처럼 모든 사람에게 풍성하게 임합니다.
은혜는 경쟁으로, 노력으로 얻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항상 신실하게 자기 백성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십시오.
오늘의 흡족한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