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출17:13-16)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지켜 주십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보호받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부정하며, 하나님께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아말렉을 무찔러 주십니다. 

그리고 아말렉을 장차 완전히 없애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대장되셔서 아멜렉을 멸하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단을 쌓고, 

그 제단의 이름을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라고 짓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군기를 든 사령관이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끝까지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면, 하나님은 앞서 나가셔서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우리의 대적을 영원히 기억하시며 반드시 그들을 멸하십니다. 

지금 눈 앞의 적이 아무리 강해 보이더라도, 대장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십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 권능의 팔로 안전하게 지키시고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