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수4:1-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요단강 물을 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마른 땅으로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대대로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요단강을 건너서 축복의 땅에 이르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열어 주신 마른 땅으로 건너갔을 뿐입니다. 

여호와를 위해 기념비를 세우는 것은 바로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기념비들이 세워져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발걸음을 항상 인도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구원이라는 가장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우리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내 힘으로 다 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교만한 사울 왕처럼 나를 위한 기념비만 가득 세워져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