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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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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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시143:8)
세상은 우리 마음을 분주하게 만듭니다.
시간이 없다고, 빨리 빨리 하라고 부추깁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시간마저도 아까워 하게 합니다.
기도하려고 하면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일들이 생각나게 합니다.
그래서 항상 정신 없이 달려가게 합니다.
그런데,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아무리 빨리 가도 바른 방향이 아니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빨리 간만큼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좀 느린 것 같아도 바른 방향으로 가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바른 방향을 가르쳐 주십니다.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우리의 손을 붙잡고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예비하신 푸른 초장과 맑은 물가에 이르게 하십니다.
너무 바빠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달려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분주함을 내려놓고 잠시 멈춰 서서 기도하십시오.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며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반드시 선한 길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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