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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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24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
27 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민 32:20-27)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모세의 책망과 경고를 듣고 따릅니다.
그들은 그 땅에 가축 우리와 견고한 성읍을 지은 후 가족을 남겨 두고,
자신들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정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요단 서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권면과 책망을 귀담아 듣고 받아들일 때 하나 됨을 회복합니다.
누구나 잘못 생각할 수 있고, 실수할 수 있습니다.
잠시 잘못된 생각과 판단을 했다 할지라도 바른 책망의 소리를 듣고 즉시 돌이킬 때,
공동체의 하나됨을 지키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에게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그러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주의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행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내 생각과 계획대로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가장 높은 가치로 삼고,
항상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