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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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0-13)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모든 결핍의 순간에도 참된 만족을 누린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족의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참된 만족의 근거는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우리는 소유에 만족의 근거를 둡니다.
그래서 소유의 많고 적음에 따라 만족과 불만족이 결정됩니다.
그러나 소유에 근거한 만족은 일시적이고, 상황에 따라 금방 변합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창조되었습니다.
따라서 참되고 영원한 만족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은 소유에 상관없이,
상황과 환경을 초월한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그 무엇도 우리에게 참되고 영원한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 안에 거함으로 참된 만족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