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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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주하였더니
32 모세가 또 사람을 보내어 야셀을 정탐하게 하고 그 촌락들을 빼앗고 그 곳에 있던 아모리인을 몰아
내었더라
33 그들이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35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
(민 21:31-35)
가나안 땅을 향해 가던 이스라엘은 갑자기 요단 동편의 족속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계획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본래 그들은 싸움 없이 그 땅을 지나 가나안으로 들어가려 했었습니다.
갑작스런 적들의 공격에 이스라엘은 별다른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큰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성취를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한 요단 동편의 백성들을 이스라엘에게 넘겨 주시고,
나아가 그 땅까지 점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약이 성취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해결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순종하고 있다면, 어떤 위기가 와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해결하시고, 그 위기를 오히려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위대한 기회로 바꾸십니다.